- ‘실시간 임무 운용’(Dynamic Missions Operations, DYNAMO) 성능개선을 통해 임무 중 실시간으로 항로 변경 가능
- 다양한 글로벌호크 현대화 사업을 통해 향후 합동전영역지휘통제(Joint All-Domain Command and Control, JADC2) 환경에서의 가치 증대
서울, 2021년 12월 7일 – 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(Northrop Grumman)은 미 공군과 RQ-4B 글로벌호크의 실시간 항로 변경 성능개선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‘실시간 임무 운용’ (Dynamic Missions Operations, DYNAMO)으로 알려진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정보, 감시 및 정찰(Intelligence, Surveillance & Reconnaissance, ISR) 정보를 각 지역의 작전 사령부에 제공하는 글로벌호크의 성능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.
DYNAMO의 유동적 임무 계획 역량을 바탕으로 운용요원은 글로벌호크 임무 중 실시간으로 항로를 변경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전장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. 해당 성능개선은 2023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.
글로벌호크는 미 공군과 글로벌 파트너들을 위한 최고의 ISR 무인 전략정찰기로, 장시간 고고도 체공이 가능하다. 특히, 뛰어난 정찰범위와 항속거리는 물론, 현대화된 장비를 탑재한 글로벌호크는 정보 수집 임무 뿐만 아니라 무중단 통신 중계 및 보안 처리를 담당하기도 한다.
노스롭그루먼의 자동화 체계 총괄책임자인 제인 비숍(Jane Bishop) 부사장은 “DYNAMO는 지상기지 현대화 사업(Ground Station Modernization Program, GSMP)과 같은 글로벌호크 현대화 사업 중 하나로, 전 세계 위협을 탐지 및 억제할 수 있는 글로벌호크 무기 체계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한다”고 말했다. 그는 또한 “이와 같은 성능개선을 통해 글로벌호크는 향후 합동전영역지휘통제(Joint All-Domain Command and Control, JADC2) 환경에서 고가치자산으로 더욱 부각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노스롭그루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 세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항공, 우주, 방위 및 사이버 공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. 또한, 9만7천명의 노스롭그루먼 임직원들과 함께 보다 선진화된 시스템과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.